러시아군의 내년 계획을 논의하는 회의를 주재한 푸틴 대통령.
우크라이나와 미국, 서방이 원한다면 협상에 응하겠다면서 "러시아의 국익에 따라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그들이 협상을 원한다면 응할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러시아의 국익에 따라 협상할 것입니다.]
지난해 2월 시작한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의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내년에도 계속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공을 세운 군인들에게 훈장을 수여한 자리에서도 끝까지 싸울 것을 독려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나를 포함해 우리 모두 러시아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NATO) 가입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거듭 밝히면서 유럽과 싸울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서방의 재정 지원이 지연되는 상황을 고심하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전쟁이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르지만, 미국과 EU로부터 재정 지원을 계속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미국이 우리를 배신하지 않고 합의 사항을 완전히 이행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국과 벨기에, 프랑스로부터 재정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며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YTN 김태현입니다.
영상편집ㅣ윤용준
자막뉴스ㅣ강승민
#YTN자막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31220112039046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